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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건강관리

지점
중동점
분류
추천강좌
등록일
2007.06.25

냉방병 - 덥더라도 적정온도(섭씨 25~28도)에서 생활화하세요

감기에 걸린 것 같이 몸이 으슬으슬 춥게 느껴지고 목이 답답하거나 가래가 낀 것 같은 증상 외에도 두통, 피로 및 무력감, 집중력 장애등을 일으키는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냉방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실내기온이 섭씨 25~28도 정도를 유지하며 바깥과의 기온차가 5도 이상을 넘지 않게 유지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에어컨 필터도 2주에 한번씩은 세균의 번식을 막기 위해 중성세제를 탄 물로 깨끗이 씻어 그늘에서 말린 뒤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중독 -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세요

 식중독은 음식물의 위생 관리만 잘하여도 충분히 예방할수 있습니다. 흔히 가정에서 보다 음식점에서 사먹을 경우 발생하기가 쉬운데 음식맛이 조금이라도 이상하다면 반드시 의심해봐야 합니다. 증상은 일반적으로 발열, 구토, 설사, 복통 등을 보이며 같은 음식을 먹은 여러 사람에게서 이와 같은 증상이 동시에 나타나면 의심해 봐야 합니다.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외출 뒤나 용변 뒤, 식사전에 손을 비누로 깨끗이 씻는 것이 중요하고 반드시 음식을 10-20분 정도 끓여먹고 채소와 과일은 흐르는 물에 여러번 씻어 먹는 것이 좋습니다.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설사를 하게되면, 가벼운 설사는 8-12시간 동안 음식을 삼가면서 끓인 물 1리터(주전자 하나)에 설탕 2숟갈, 소금 찻숟갈로 반개를 섞어 먹고 오렌지쥬스 약간을 같이 먹으면 부족한 수분과 전해질을 보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심한 설사나 구토 등이 있을 때는 반드시 병원에 가야합니다.

 

자외선 - 피부화상

 무더운 여름철 외출시에 피부가 점점 빨갛게 달아오르다가 가렵고, 따가운 증상을 느끼게 되며 시간이 지날수록 그 증세는 심해지며 아주 심한 경우 부어오르기도 합니다. 심하면 열이 나고 메스껍기도 합니다. 아무리 가까운 곳이라도 외출시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피부가 특히 예민한 경우라면 챙이 큰 모자를 쓰는 것이 좋습니다. 자외선차단크림의 효과는 3시간 정도 지속되므로 그 이상 햇빛에 노출될 때는 반복적으로 발라주어야 합니다. 피부가 자외선에 노출되어 빨갛게 되었을 때는 먼저 냉우유나 찬물로 찜질을 해주고, 섣불리 연고 등을 바르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전신요법으로는 진통 소염제가 통증의 완화에 도움이 된다. 화상을 입은 경우에는 냉수로 20분씩 하루 서너번 찜질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