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HYUNDAI

산과 들을 화려하게 물들이는 봄의 등장으로 웰빙 꽃요리 열풍이 몰아치고 있다.

올해 봄에는 유기농 채소보다 몸에 좋은 무공해 식용꽃으로 샐러드나 비빔밥 등 다양한 요리를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제공하는 것은 어떨까요? ^^

[ 식용꽃의 종류 ]

* 카네이션 : 색이 예뻐서 화전이나 샐러드에 적합. 화려하므로 장식용으로 좋음.

* 데이지 : 작은 꽃잎을 하나 하나 떼어내 초밥이나 케이크 위에 뿌려주면 좋음. 담백한 맛이 남.

* 팬지 : 꽃잎이 큰 편이므로 쌈. 요리에 적합하고 단맛이 남. 신경 안정에 도움을 줌.

* 장미 : 비타민 c가 풍부해 차로 우려내서 마시면 좋음.

[ 꽃 요리 ]

* 꽃증편

1. 재료 : 멥쌀가루 5컵, 막걸리 1/4컵, 미지근한 물 1/4컵, 식용꽃, 설탕 1/2컵, 소금 1/3큰술

2. 순서 : 쌀가루, 막걸리, 물, 설탕, 소금을 넣고 반죽. 반죽을 증편틀에 넣고 꽃을 올린 후 찜통에서 쪄낸다.

* 화전

1. 재료 : 찹쌀가루 5컵, 식용꽃, 설탕 1/2컵, 소금 1/2큰술

2. 순서 : 찹쌀가루에 뜨거운 소금물을 약간 넣고 반죽한다. 반죽을 약간 떼어 둥글고 납작한 모양을 만든다. 팬에 반죽을 지지면서 한쪽면에 꽃잎을 올리고 눌러준다. 다 익힌 화전에 꿀이나 설탕시럽을 묻혀준다.

* 이 외에도 새싹과 식용꽃을 고명으로 올린 생야채 비빔밥이나, 각종 야채 샐러드에 올리브유를 이용한 드레싱을 곁들이면 상큼하고 깔끔한 맛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