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더 신경써서 본 공연의 소리와 무관한 백화점 안내방송, 음악소리가 겹쳐서 들리지 않도록 부탁드립니다. 공연도중 앞좌석에 발을 올리고 관람하는 아주머니가 계신가 하면, 핸드폰 액정화면때문에 공연에 방해가 되는 행동을 하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어떤 할머니는 늦게 들어와서 접혀있는 의자가 펴져있는줄 알고 어두운데 그냥 앉았다가 바닥에 큰소리로 엉덩방아를 찧기도 하면서 공연관람에 집중하기 어렵게들 하더라구요. 공연 시작할때 직원분이 앞쪽에 좀 계시다가 공연 시작하면 다른곳에 가시면 도움이 될까요..

여러 가지 전시가 있지만 이 전시는 제목도 생소하고, 전시장소도 낯선 곳이라 큰 기대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기대와는 달리, 신청회원만을 위한 도슨트 설명을 마련해 주신 것도 좋았고, 설명보다 스스로 많이 느낄 수 있도록 안내해 주시고, 실지로 그런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귀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특히 백화점에서 나오신 분께서 먼저 참관했던 경험을 일러주셔서 마치 여행 전에 답사를 꼼꼼히 하여 안내해 주는 가이드를 만난 것처럼 편히 잘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누구나 그렇겠지만 마지막 방에서, 가지만 있는 나무와 그림자를 보며 멍때리기 십여 분 했던 경험이 이번 여름 제일 근사한 피서였습니다. 몸도 마음도 아주 느긋해질 수 있었습니다. 저 혼자서는 절대로 선택해서 찾아가지 않았을 전시를 현대백화점 문화센터 덕분에 가 보고,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문화센터의 다른 강좌를 안내해 주셔서 신청을 하기도 했습니다. 밖에서 만나니 다들 마음을 터놓고 편하게 소통할 수 있었던 것같습니다. 강좌를 듣고 이런 피드백하는 곳이 있는 줄 알지 못했습니다. 다들 그래서 칭찬의 소리를 올리지 못하리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칭찬할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칭찬과 더불어 개선점을 하나 제안하겠습니다. 저도 늘 헐레벌떡 사는 사람이라 지각도 많은데, 시작은 정시에 진행하여서 늦는 분이 따로 늦게 들어오도록 해야 코리안타임의 습관이 없어지리라 생각합니다. 늦게 와서 손해보는 게 없다면 고칠 마음이 들기 힘들겁니다. 끝으로 좋은 강좌를 마련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지윤 강사님 쉼없이 많은 에피소드를 전해주고 가셨네요. 남편과의 관계나 어법 대화 말투 등 잊고 있던 제모습을 돌아보게 되었네요. 생각보다 사람이 없어서 썰렁했지만 내용은 참 유익했어요.

좀 얘기가 산으로 것 같은 느낌이긴 했으나, 엘사보다 안나가 더 주인공같았어요. 그래도 아이들은 즐거웠어요.

뮤지컬팀과 함께 공연와서 적은 비용으로 이런 고퀄리티 공연을 봐도 되나 싶을만큼 감동이었어요. 대성당의 노래는 정말 압권이었네요. 불후의 명곡으로만 보다가 라이브공연을 보니 정말 말이 안나올 정도로 행복했답니다.

처음 아이에게 백화점뮤지컬을 보여줬는데 완성도는 조금부족했지만 그래도 가격에 비해 재미있게본것같네요.^^

아이가 뮤지컬을 보며 눈물도 흘리고 웃고 즐겼어요. 퀄리티 최고! 정말 멋진공연이었습니다!.

1시간 동안 완전히 빠져들었던 공연이었습니다. 다른 지점에서도 해주세요.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뮤지컬 공연장에서 본 모습과는 색다른 감동의 무대였습니다.

정동하님 대단하네요 불어로 풀어낸 감성 깊은 감동의시간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