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도 실용적이고 무엇보다 하나하나 다 정말 맛있구요! 요리 팁도 많이 배워갑니다. 매주 이시간만 기다려져요~~^^

다쓰고 보니 엔터키가 전혀 안 먹나 봐요. 줄바꾸기 했는데도 다 이어서 쓴 것처럼 보이네요 ㅠㅠ --------------------------------------------------- 안녕하세요, 오늘 마지막 11회 강좌를 마치고 쓰는 후기입니다. 제가 강좌를 듣게 된 계기는 앞으로 100세 시대를 대비하여 지금 저에게 가장 필요한 건 무엇인가? 스스로 질문을 던지게 되었고 그것은 '요리'라는 답을 얻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칼도 제대로 잡을 줄 모르고 맛을 보아도 뭐를 더 넣어야 할지 전혀 감을 잡지 못하는 요리왕초보입니다. 처음부터 요리학원을 가는 것은 부담스러워서 백화점 문화센터에서 가볍게 먼저 체험해보자 하는 마음에 검색을 했는데요. 몇 가지 요리강좌를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렸고, 어떤 강좌가 집밥용으로 듣기 좋겠는가? 하고 여쭸더니 어떤 분이 강사명을 자르고 올렸음에도 '아. 이건 현백 김미경 선생님 강의인가 보군요? 이 분의 강좌를 강력추천합니다!'라고 하셔서 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두근두근하는 마음으로 첫 수업에 참여했습니다. 오늘 내 인생의 흑역사를 또한번 창조하는 날이 될지도 모른다.....나 빼고 모두 요리고수들 같은 느낌에 혼자 쭈구리가 되어서 긴장했었던 기억이 납니다.ㅋㅋㅋ 선생님께서 수업 전에 혼자 온 사람들 민망하지 않게 조원수도 잘 조절해주셨구요. 레서피 중심으로 단순히 요리과정만 설명해주시는 것이 아니라 재료 손질법, 응용법, 구입할 때 주의해야 할 것들, 도구 다루는 팁 같은 것을 알려주시고 직접 보여주셔서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요즘에는 블로그나 유튜브가 정말 잘되어 있어서 저도 집에서 몇 번 따라해보았는데 레서피대로 해도 '아이고 이게 도대체 무슨 맛이야?' 싶은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어요. 그러니 점점 내가 하는 요리에 자신이 없어서 더 손을 놓게 되더라구요. 그런데 선생님 강좌에서 주시는 레서피는 집에 와서 혼자 만들어도 똑같은 맛이 그대로 나서 좋았어요. 메뉴도 청양고추 잔멸치 볶음, 두부 버섯 조림, 새우맛살전, 소고기장조림 등과 같이 밑반찬용과 유린기, 게살크림우동, 잣소스더덕샐러드 등 특별한 날을 위한 메뉴가 적절히 섞여 있어서 집들이나 손님초대용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좋은 점은 시작하기 전에는 '내가 유린기를 어떻게 만들어? 태국식 닭날개 볶음은 손이 많이 가지 않을까?' 이런 걱정이 많았는데, 걱정 마세요!! 제가 집에서 만들어볼 정도면 누구나 다 하실 수 있답니다. 그만큼 김미경 선생님의 레서피는 쉽고 간단하고 무엇보다 맛있습니다!! 혹시 이 강좌의 수강을 망설이고 계신다면 꼭 수강신청하셔서 요리초보를 탈출하세요!! 마지막으로 선생님께~ 선생님, 저는 많이 먹는 조의 일원이었어요 ㅎㅎ 한라참치액 강좌도 들었구요. 근 3달간 재미있고 친절하게 가르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세상 귀차니즘 가득한 제가 추석 때 한번 빠지고 모든 강의를 출석했습니다. 그 정도로 저한테는 정말 유용하고 좋은 강의였어요! 항상 건강하시고 선생님께서 하시는 일 모두 잘되시길 기원합니다! 안녕히 계세요!

요리 처음 배우는 사람이 듣기 좋은 강좌라 생각하고 들었는데.. 정말 별로였습니다. 요리를 처음 배우면 칼질이나 식기 다루는 법부터 알려줘야 하는데 그런거 하나도 안알려주고 레시피 본인이 A4용지에 프린팅한거 보면서+강사가 하는거 보면서 요리하라고 합니다. 이게 말이 됩니까? 이럴거면 뭐하고 가장 쉬운 주말요리 듣습니까? 그냥 유튜브 보면서 따라하면 되지?! 그리고 강사님이 저희 요리하는거 봐주는거 보다는 본인 인스타그램에 올릴 목적으로 요리하시는데 더 신경쓰는 인상을 받았습니다!(강사님이 요리하신 음식을 저희가 먹긴 했지만, 저희가 먹으려고 강의 듣는게 아니잖아요?) 김미경 강사님 요리실력은 별개로 강의 커리큘럼에는 좀 문제가 있습니다. 매 주 하는 요리의 레벨을 낮추더라도 수강생들에게 기초부터 알려주는 방법이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처음 방문했음에도 불구하고 주눅들지 않게 잘 배려해주십니다. 자연스럽게 다른 수강생들에게 섞여 요리를 배워볼 수 있었어요. 집에서도 곧잘 해볼 수 있겠다 싶은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추천합니다 ^^

영별로..

수업시간에 요리팁도 많이 주시고 쉽게 가르쳐주셔서 요리가 즐겁네요 보조선생님도 그곳에 놓여있는 부엌살미을 깔끔히 준비해주셔서 좋았구요 새하얀행주도 예술이네요

친구가 적극 추천해서 한번 들었는데 조미료도 없이 감칠맛나는 청국장 맛에 기절하는줄 알았어요. 나물과 청국장을 시식하는 동안 다들 감탄사를 연발하시더라구요...ㅋㅋ 소박한 메뉴였지만 탄성을 자아내는 맛을 보여주셨어요. 원타임으로 들었던 이번 메뉴와 5주수업 메뉴랑 겹쳐 이번에는 못듣게 되어서 다음에 기회가 되면 또 듣고 싶네요.. 저도 적극 추천합니다.

처음 들은 요리 강좌인데 선생님도 넘 유쾌하시고 쉽고 재미있게 요리하는 걸 배울수 있어서 초보 주부에게 적합한것 같아요 레시피도 다 유용해서 집에가서 칭찬 많이 들어요.

1일 특강으로 듣고 나서 정규클래스 신청해서 들었습니다. 특히 한식 위주의 메뉴는 남편 반응이 너무 좋네요. 주신 레시피대로만 하면 정말 맛납니다 ^^

레서피 주신대로 집에 와서 배운대로 해보니 맛납니다. ^^ 재료에 대한 설명도 해주시고 밝은 분위기셔서 좋은 강의였습니다. 추천합니다~ 단,, 유일한 아쉬운점은.. 조별 진행으로 모든 과정을 다 직접해볼수는 없다는 것인데.. 이건 문화센터의 한계인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