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를 마무리하는 이 시점, 서로를 향한 따뜻한 관심과 연대의 가치를 되새기게 됩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중소 협력사와 소상공인,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올 한 해도 다양한 상생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이번 뉴스룸에서는 현장에서 실천해 온 현대백화점그룹의 대표 상생 활동 사례를 모아 시리즈로 소개합니다. 서로의 가능성을 믿고, 더 나은 내일을 함께 만든 그 의미 있는 발걸음을 지금부터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이번 시리즈의 마지막 편에서는 협력사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설계하기 위해 현대백화점그룹이 펼쳐온 안전 지원 활동과 ESG 활동을 소개합니다. 안전과 상생이라는 가치를 바탕으로 더 나은 내일을 함께 만들어가는 여정 속으로 지금부터 함께 들어가 보겠습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협력사와 함께 지속가능한 경영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ESG 지원 활동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중 주요 활동은 협력사의 ESG 경영 문화 확산과 경쟁력 강화를 돕는 ‘ESG 컨설팅’입니다. 현대백화점은 2025년 인테리어·상품 거래 분야의 중소 협력사 32개사를 선정해 ESG 평가지원 사업을 진행했으며, ESG 경영 가이드 제공과 현장 중심 컨설팅을 통해 실제 개선 방향을 함께 모색했습니다.
다른 계열사들 역시 ESG 컨설팅 지원을 확대하고 있는데요. 한섬과 현대리바트는 각각 8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공정거래위원회·동반성장위원회 공인 컨설팅 전문 기관과 협업해 맞춤형 ESG 컨설팅 및 경영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협력사의 지속가능 경쟁력 제고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현대리바트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2025년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에 참여해 협력사 사업장의 안전 수준을 높이기 위한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습니다.
컨설팅을 통해 협력사가 현장 위험 요인 평가 및 개선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산업현장에서 주로 발생하는 3대 사고 유형·8대 위험 요인을 중심으로 작업환경 점검 및 대응책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또한 온열·한랭질환 예방 물품, 맞춤형 보호구, 지게차 안전 장비, 작업 피로도를 줄이는 전동 핸드카 등을 제공하여 실제 작업 시 도움이 되는 안전보건 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현대L&C는 협력사 구성원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현장에 필요한 산업안전 예방 물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폭염이 심각했던 지난여름에는 총 57개 협력사에 응급물품을 포함한 폭염예방키트를 전달해 작업 현장의 안전사고 위험을 줄였습니다.
2025년 7월에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산업재해 예방 유공 포상’을 수상했습니다. 이는 협력사에 안전 물자와 인력을 지원하고, 정기 회의체 및 산업안전보건위원회 활동을 통해 현장 안전 인식을 높여온 점, 해빙기·장마철·동절기 등 위험도가 높은 시기에 특별점검을 하는 등 예방 활동을 강화해 온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입니다.

▲ 한섬 ‘클리닝 데이’ 운영 모습
한섬은 협력사의 작업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정기적인 ‘클리닝 데이(Cleaning Day)’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현장을 방문해 위험 요소를 파악하고, 외부 전문 업체와 연계해 실제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 현대에버다임 안전보건·환경 경영 협의체 운영 모습(2024년)
현대에버다임은 협력사와 함께 현장 안전 수준을 높이기 위해 정기적으로 안전보건환경 협의체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대표이사와 생산본부 임원, 안전보건환경 실무진, 14개 협력업체 대표 등이 월 1회 참석해 협력업체 작업장의 유해·위험 요인 점검 및 개선, 협력업체의 현장 고충 처리, 환경오염 배출물질 감소 방안 등을 논의하며 실질적인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함께 잘 사는 세상을 향한 현대백화점그룹의 노력> 시리즈
✅ 1. 협력사의 가능성을 키우다 - 역량 강화
✅ 2. 더 넓은 시장으로 - 판로 확대
✅ 3. 지속가능한 내일을 위해 - ESG & 안전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