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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식품관의 아침은 무척 이르게 시작합니다.
하루의 첫 번째 햇빛이 움트기 전 새벽 4시, 바이어들은 어둠을 뚫고 거대한 시장에 도착합니다.
도매시장 현장에서부터 식품관에 들어가는 식품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서입니다.
바이어들의 새벽 일과는 현대식품관의 오랜 전통이었으며, 수많은 백화점 중 지금까지도 매일 시장으로 출근하는 식품 매장은 현대식품관이 유일합니다.
날마다 시장에 드나들며 계절 과일을 맛보고 확인합니다.
산지를 제집처럼 드나드는 중도매인들과 오랜 지기처럼 농담을 주고받습니다.
전국의 좋은 상품이 다 모이는 거대한 도매시장에서 최상의 상품만을 고집하며 그날그날 가장 맛있는 과일만을 골라냅니다.
오랜 세월 현대식품관의 변함없는 퀄리티를 지속시켜온 바이어의 노력과 정성을 선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