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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ipe 미카엘 추천 ‘엄마와 딸’의 건강한 브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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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 미카엘 오너 셰프가 추천하는 ‘엄마와 딸’의 건강한 브런치 스피니치 치킨
스피니치 치킨은 이름 그대로 시금치와 닭가슴살을 주재료로 하는 정통 불가리아 요리다. 고급스러워 보이는 유럽 요리지만 그릴팬만 있으면 의외로 집에서도 간단하게 이 이국적인 요리를 만들어 먹을 수 있다. ‘엄마와 딸’이 함께 즐기기 좋은 브런치 요리로 미카엘 셰프가 적극 추천한 스피니치 치킨. 취향 따라 시금치소에 들어가는 치즈의 종류와 양을 달리하면 엄마와 딸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을 듯.
한수 Tip1 시금치소를 넣어 닭가슴살을 여밀 때는 양손으로 꾹 눌러서 공기를 빼야 익힐 때 벌어지지 않는다. 그릴에 구울 때는 단단한 겉면부터 익혀야 닭가슴살이 그릴에 달라 붙지 않고 예쁘게 구워진다.
세계음식
2인분
20~25분
닭가슴살 4쪽(1쪽에 100~120g), 삶은 시금치(반단), 파르메산치즈 약간(10g), 딜 2~3줄기, 모짜렐라치즈 50g, 스모크치즈 50g, 페타치즈 50g, 크림 250ml, 머스터드 2~3Tsp, 소금/후추 약간
한수 Tip 2
시금치는 데친다는 느낌보다 더 푹 삶는다. 그래야 식감이 부드럽다. 다진 시금치에 물기가 많으면 닭가슴살을 익힐 때 시금치소가 흘러나오기 쉽고 맛이 연해지므로 물기는 최대한 꽉 짜준다. 시금치를 다질 때는 조금 번거롭더라도 믹서에 갈지 말고 칼로 다져야 식감이 좋다.
1.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시금치를 삶는다. 얼음물에 헹군 후 시금치의 물기를 꼭 짜서 잘게 다진다.
2 .
다진 시금치에 모짜렐라치즈와 파르메산치즈, 페타치즈를 갈아 넣고 소금, 후추로 간을 해서 잘 섞는다.
3.
닭가슴살을 반으로 갈라 넓게 편 후 도톰한 비닐을 덮어 조리용 망치로 두들겨 균일한 두께를 만든다.
4 .
넓게 편 닭가슴살에 소금, 후추로 밑간을 한 후 스모크 치즈를 슬라이스 해서 먼저 깔고, 만들어 놓은 시금치소를 적당량 넣은 다음 펼쳐진 닭가슴살을 접어서 잘 여민다.
5 .
달군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닭가슴살 양면이 노란 갈색이 될 때까지 잘 익힌다.
6 .
시금치소까지 따뜻하게 되면 접시에 담고 준비된 크림소스를 뿌린다. 딜을 다져서 올려준다.
7 .
크림소스 만들기 팬에 크림을 데운 후 머스터드를 조금씩 넣어서 저어주다 소스 농도가 나면 소금 후추로 간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