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스토리

현대백화점과 함께하는 싸이 콘서트 올나잇 스탠드 2014

2014-12-29

싸이콘서트  올나잇 스탠드 2014
현대백화점이 후원하는 싸이 콘서트가 지난 12월 19일, 첫 포문을 열었습니다. 공연의 제왕으로 군림하며 관객을 광객(狂客)으로 만들어 버리는 싸이의 올나잇 스탠드는 이번에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끝을 알 수 없는 앵콜 열전과 쉴 새 없이 눈을 즐겁게 하는 무대효과, 기상천외한 퍼포먼스로 현대백화점 고객들에게 유쾌함과 행복을 선사한 콘서트 현장을 스케치합니다.

고르고 고른 연말 콘서트! 올나잇 스탠드 2014

연말 분위기를 제대로 느끼면서 한 해를 신나게 마침표 찍는 방법, 바로 연말 콘서트를 관람하는 것이 아닐까요? 저절로 어깨가 들썩이는 신나는 노래를 따라 부르고 소리 지르며 방방 뛰다 보면 스트레스는 물론 추위도 잊을 수 있을 테니까요. 현대백화점은 고객들이 보다 흥겨운 연말을 맞을 수 있도록 싸이 콘서트에 초대하였습니다. 놀 줄 아는 사람들이 매년 간다는 송년 콘서트의 명불허전, 싸이 올나잇 스탠드 콘서트로 현대백화점 고객들은 장장 4시간에 걸친 열정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이미지 하단 참조
현대백화점이 스폰서로 참여한 2014 싸이 콘서트. 12월 19일부터 크리스마스 이브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됐다.
이미지 하단 참조
현대백화점 고객들이 따뜻한 음료를 마시며 입장 전까지 대기할 수 있었던 현대백화점 라운지. 디저트 세트가 들어있는 기프트 백도 선물했다.
이미지 하단 참조
기염을 토하는 싸이 못지 않은 열정으로 뭉친 관객들로 공연장 밖은 벌써 후끈후끈하다.
이미지 하단 참조
작년에도 싸이 콘서트를 관람한 박영신 정소현 커플. 올해는 현대백화점 초청으로 한층 더 기쁜 마음으로 콘서트장을 찾았다.
공연 시작을 한참 앞둔 시간.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밖은 한 해를 특별한 추억으로 마무리하려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친구끼리, 연인끼리, 가족끼리, 팬끼리 모여 기념 사진도 찍고, 스낵류로 공연에 쓸 에너지를 비축하는 모습이 눈에 띄였습니다. 현대백화점 고객들은 보다 여유롭게 공연을 기다릴 수 있었습니다. 바로 공연장 외부에 현대백화점 라운지를 설치하여 운영했기 때문인데요, 추위도 피하고 담소도 나눌 수 있는 장소로서 감각적인 디스플레이로 연출하여 커피 및 핫초코 등 따뜻한 음료를 라운지를 방문 고객들에게 대접했습니다. 또한 우수고객들에게는 기프트 박스도 증정하였습니다.

첫 곡부터 스탠딩! 제대로 놀아보자

폭죽이 터지면서 싸이가 무대 위로 위풍당당한 모습을 드러내자, 거의 콘서트 후반부 급의 비명소리가 객석에서 터져 나왔습니다. 이미 달아오른 열기를 더 가열시키려는 듯 싸이는 관객들에게 ‘오늘 밤, 광객(狂客)이 되어 줄 것’을 주문하며 ‘right Now’와 ‘연예인’으로 화려한 오프닝 무대를 선사했습니다. 연이어 ‘챔피온’, DJ DOC의 ‘나 이런 사람이야’, ‘어땠을까’, ‘오늘 밤새’ 등 여러 히트곡을 열창한 그는 스탠딩석은 물론 좌석을 예매한 관객들도 엉덩이를 붙일 틈을 주지 않았습니다.
이미지 하단 참조
“소리가 올라갑니다. 조명이, 불꽃이, 싸이 무대로 올라갑니다. 여러분의 함성소리 올라갑니다.” 싸이의 인사와 함께 터진 관객들의 함성이 대단했다.
이미지 하단 참조
공연장을 순식간에 함성 아수라장으로 만들어버린 오프닝 무대.
이미지 하단 참조
‘right now’로 올나잇 스탠드 콘서트를 시작한 싸이. 곧이어 ‘난 그대의 연예인!’을 외치며 4집 수록곡 ‘연예인’을 불렀다.
이미지 하단 참조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을 가득 메운 관중과 호흡하는 무대를 선보인 올나잇 스탠드 현장.
이미지 하단 참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 복고풍 무대. 새롭게 편곡한 ‘새’와 ‘오늘 밤새’를 이 세트를 배경으로 불렀다.
이미지 하단 참조
여성 관객을 위한 전광판 이벤트로 특별한 추억을 선물한 싸이의 ‘내 눈에는’ 열창 순서.
이미지 하단 참조
LED 댄스 퍼포먼스와 싸이의 전매특허 여장 댄스 퍼포먼스 등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더했다.
한편, 콘서트의 강자답게 싸이는 이번에도 수많은 볼거리와 소소한 장치들로 재미는 물론 감성까지 보장하는 공연을 연출했습니다. 뮤지컬 세팅 같은 복고풍 무대를 설치해서 데뷔곡 ‘새’를 새로운 편곡으로 선보여 분위기를 전환하는가 하면, ‘내 눈에는’을 부를 때는 여성 관객들의 얼굴을 클로즈업하는 전광판 이벤트를 선물했고, ‘젠틀맨’에서는 LED를 이용한 화려한 댄스 퍼포먼스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매회 콘서트마다 등장하는 여성 가수 흉내내기 역시 이번에도 계속됐습니다. 코믹하지만 섹시한 현아로 변신해 '빨개요'를 부르며, 뮤직비디오와 춤을 패러디해 팬들의 폭소를 자아냈습니다.

정규 공연 못지 않은 뒤풀이 앵콜 무대

폭발적인 무대 매너로 오프닝부터 전 관객을 '올 스탠딩'하게 만든 싸이가 2부를 준비하는 동안, 초대 가수 아이유가 무대에 올랐습니다. 등장과 동시에 남성 관객들을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넣은 아이유는 ‘너의 의미’, ‘금요일에 만나요’, ‘좋은 날’의 3곡 부르며 싸이가 뜨겁게 달군 열기를 고스란히 이어갔습니다. 이윽고 빨간 수트로 갈아입은 싸이의 재등장. 정수라의 ‘환희’, ‘흔들어 주세요’, 'we are the one'과 '예술이야', ‘아버지’, ‘낙원’ 등을 열창했습니다. 공연이 절정에 다달았을 무렵에는 국제적인 히트곡 '강남스타일'로 수많은 관객들과 말춤을 추는 진풍경을 자아냈습니다.
이미지 하단 참조
첫날 공연에서 게스트로 나온 아이유. 이후 공연에는 이적, GOD, 이승기와 현아가 각각 초대가수로 등장한다.
이미지 하단 참조
콘서트 2부의 막이 올랐다. 핑크색 수트를 입고 열기를 더욱 활활 지피는 싸이.
이미지 하단 참조
신나는 댄스곡 사이사이에 ‘아버지’, ‘친구여’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을 감동시켰다.
이미지 하단 참조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강남스타일’.
이미지 하단 참조
관객들 모두 싸이와 말춤을 추며 흥겨워했다.
이미지 하단 참조
무려 1시간 넘게 4회에 걸쳐 앵콜 무대를 선사한 싸이. 90년대 가요 위주로 끝을 알 수 없는 댄스 메들리를 이어갔다.
이미지 하단 참조
후끈후끈한 열기에 취해 한 해 묵은 스트레스를 풀 수 있었던 올나잇 스탠드 공연. 후끈후끈한 열기에 취해 한 해 묵은 스트레스를 풀 수 있었던 올나잇 스탠드 공연. 후끈후끈한 열기에 취해 한 해 묵은 스트레스를 풀 수 있었던 올나잇 스탠드 공연. 후끈후끈한 열기에 취해 한 해 묵은 스트레스를 풀 수 있었던 올나잇 스탠드 공연.
싸이 공연의 특징은 끝나지 않는 열광의 앵콜 무대에 있습니다. 관객들이 지칠 때까지 계속되는 앵콜은 이번에도 무려 1시간 남짓 진행됐습니다. DJ로 변신한 싸이가 유승준의 ‘가위’, 서태지와 아이들의 ‘환상 속의 그대’, DJ DOC의 ‘Run to you’, 클론의 ‘쿵따리샤바라’, 이정현의 ‘와’, 김건모의 ‘잘못된 만남’ 등 추억의 옛 노래들을 믹싱해 메들리로 들려주자, 관객들은 노래들을 차례로 따라부르며 환호하고 야광봉을 흔들며 제대로 즐겼습니다. 공연 내내 지치지도 않고 노래하고 춤 춘 싸이처럼, 관객들도 대단한 체력의 소유자들이었습니다. 영상, 음향, 조명, 특수효과, 레이저 등을 총동원해서 다양하고 파격적인 무대를 꾸민 싸이의 올나잇 스탠드. 올 한 해 묵혀두었던 스트레스를 웃음으로 날려 보낼 수 있는 즐겁고 신나는 시간이었습니다.
에디터 이명연 이은아 사진 전문식·YG엔터테인먼트
본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