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스토리
현대백화점 SUPER STAGE AKON
2014-12-03
세계적인 Hip-Hop, R&B 스타 에이콘(AKON)이 현대백화점 슈퍼 스테이지를 통해 내한 공연을 펼쳤습니다.
아울러 국내 인기 힙합 가수인 양동근, 산이, 도끼, 더 콰이엇도 함께 무대를 꾸며 잠실실내체육관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 했습니다.
현대백화점 고객은 물론 힙합 팬들에게도 더없이 뜻깊은 연말 선물이 되었을 AKON 공연의 하이라이트를 소개합니다.
국내외 Hip-Hop 별들이 모인 화려한 슈퍼 스테이지
11월 27일, 국내 힙합 팬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은 공연 한 편이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펼쳐졌습니다.
‘살아있는 Hip-Hop, R&B 전설’ 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붙는 천재 뮤지션, AKON이 한국 팬들을 만나기 위해
현대백화점 슈퍼 스테이지를 찾았습니다. 특급 캐스팅 AKON 외에도 스페셜 게스트로 쇼미더머니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양동근과 산이, 도끼, 더 콰이엇까지 총출동해 국내 힙합 팬들의 마음을 무척 설레이게 했습니다.
Hip-Hop, R&B의 끝을 보여주마
에이콘의 무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은 밤 9시 40분을 넘긴 시간. 무려 90여 분을 hot한 게스트들과 불타는 목요일 밤을 보내고 있는 관객들 앞에 오늘의
메인 뮤지션, 에이콘이 나타나자 관객들은 공연장이 떠나갈 듯한 큰 환호성으로 반겨주었습니다. 워밍업을 끝냈으니 더 신나게 놀아보자는 듯 AKON은 엄청난
에너지와 개성 있는 목소리로 ‘So blue’, ‘Beautiful’, ‘Lonely’, ‘Right Now Na Na Na’, ‘Blame it on me’
등 그의 많은 히트곡들을 연이어 부르는 가운데 공연장은 정점을 향해 달려가고 있었고 관객들은 흥을 주체하지 못해 앉은 자리에서도 어깨를 들썩였습니다.
개성 있는 보컬과 소울! 드디어 에이콘이 현대백화점 슈퍼 스테이지에 오르다.
관객 앞으로 펼쳐진 T자 무대가 좁을 정도로 종횡무진하며 분위기를 턴업시킨 메인 아티스트 에이콘.
해외 공연에서도 자주 등장한 투명 에어볼. 관객들의 손에 이끌려 이리저리 스탠딩석을 둥둥 떠다니는 대형 에어볼 속 AKON.
최대한 관객과 가깝게, 한 사람의 손이라도 더 잡으려고 애썼던 AKON. 무대 매너도 세계 최정상이었다.
공연 말미의 물세례와 폭죽. 공연 피날레는 ‘Freedom’으로 장식했다.
공연 중반쯤 AKON은 거대한 에어볼 속에 직접 들어간 채 스탠딩석으로 진입, 관객들이 에어볼을 굴리게 했고, 손에 잡힐 듯한 ‘에어볼 속 AKON’’에 관객들은 열렬한 호응을 보냈습니다. 이후에도 AKON은 타악기 콩가를 치고 온 몸에 물을 뿌리는 등 재미있는 퍼포먼스로 최선을 다해 열정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멋진 무대 매너, 팬들과 최대한 호흡하고 밀착하는 모습, 지치지 않는 라이브는 ‘역시 AKON’이라는 감탄을 절로 자아냈습니다.
힙합 그루브로 워밍업-YDG·SAN-E·DOK2·THE QUIETT
이번 공연은 AKON 뿐 아니라 스페셜 게스트도 Hot했습니다. 콘서트가 시작되는 저녁 8시. 공연을 기다리던 관중석에서 환호성이 터져 나왔습니다. 번개처럼 등장한 양동근 때문이었는데요, 특유의 그루브와 노련한 무대 장악력으로 ‘단발머리’, ‘골목길’, '탄띠', '나는 나뻐'를 차례차례 부르며 곡이 끝날 때마다 뜨겁게 분위기를 달구었습니다. 잠시 후 양동근의 바통을 이어받은 산이의 무대가 펼쳐졌습니다. 랩지니어스, 랩선생님 등으로 불리며 많은 힙합 팬들에게 사랑 받는 뮤지션 산이는 이번 공연에서도 다양한 랩을 구사하며 관객들을 흥을 돋우었고 미스에스 보컬 강민희와 함께 ‘나 왜이래’, ‘한여름밤의 꿀’ 같은 풋풋하고 달달한 러브송으로 무대를 마무리하였습니다.
공연의 첫번째 스페셜 게스트 양동근. 백댄서와 함께 보기만 해도 저절로 몸이 들썩여지는 공연을 펼쳤다.
2001년 '구리뱅뱅'을 통해 정식으로 힙합을 시작, '골목길' ‘흔들어’ 등 수많은 히트곡을 선보인 양동근은 관객들을 들었다 놨다 하며 노련하고 재치 있는 무대를 선보였다.
30분 남짓한 공연 내내 뛰어다니며 뜨거운 힙합 에너지를 발산한 산이.
‘아는 사람 얘기’, 이별식탁’ 등을 부르며 관객과 호흡하는 산이.
화려한 비트박스로 관객들의 시선을 집중시킨 진조크루의 제이캅과 함께.
세번째 스페셜 게스트, 일리네어 레코즈 도끼 & 더 콰이엇. 히트곡 연결고리의 첫 소절인 “너.와. 나.의. 연.결.고.리.”를 외치며 도끼와 더 콰이엇이 모습을 드러내는 순간, 관중석은 떼창으로 환호하며 애정을 보였습니다.
관객들과 한 목소리로 “너와 나의 연결고리 이건 우리 안에 소리 되어”를 연호한 후 ‘가’, ‘훔쳐’, 빈지노의 ‘Always awake’와 ‘Boogie On & On’를 일리네어 버전으로 열창하며 그들만의 화끈한 퍼포먼스와 신나는 무대로 에이콘 내한 공연의 스페셜 무대를 멋지게 장식했습니다.
관객들과 한 목소리로 “너와 나의 연결고리 이건 우리 안에 소리 되어”를 연호한 후 ‘가’, ‘훔쳐’, 빈지노의 ‘Always awake’와 ‘Boogie On & On’를 일리네어 버전으로 열창하며 그들만의 화끈한 퍼포먼스와 신나는 무대로 에이콘 내한 공연의 스페셜 무대를 멋지게 장식했습니다.
한 무대에 선 도끼 & 더 콰이엇. 댄서 없이 랩과 노래만으로 무대를 꽉 채웠다.
연결고리’를 시작으로 ‘훔쳐’, ‘올웨이즈 어웨이크’, ‘부기온앤온’ 등으로 물 흐르듯 매끄럽게 리듬을 탔다.
‘너와 나의 연결고리 이건 우리 안에 소리 되어’를 함께 부르는 관객들.
설레는 마음으로 일찌감치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은 광장의 이벤트 부스마다 방문하며 생각지 않은 당첨 선물에 즐거운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현대백화점이 마련한 이벤트 참여에 모여든 관객들.
현대백화점 APP을 설치하면 따뜻한 핫팩이 내 손 안에~ 공연장 마당에 설치된 이벤트 부스. 스마트폰 카메라 렌즈, 블루투스 스피커, 스마트폰 거치대 등을 상품으로 획득할 수 있는 룰렛.
사람들의 줄이 끊이지 않는 포토월. 바로 옆에는 현대백화점 역대 콘서트 영상이 대형 LCD를 통해 보여지고 있다
공연이 끝나고도 흥이 아직 남아있는 일부 관객들은 땀에 젖은 상기된 얼굴로 흔들흔들 리듬을 타며 아쉬움을 뒤로하고 공연장을 나섰습니다.
인스타그램 팔로워수 440만을 기록하고 있는 세계적인 스타 에이콘을 한국에서 만날 수 있게 해준 현대백화점 슈퍼 스테이지. 이날의 열정과 환호, 음악으로 하나 된 뮤지션과 관객은 그 어떤 날 보다 빛이 났습니다.
이곳을 찾은 관객들은 에이콘의 열정과 에너지를 받아 그 어떤 해보다 파워 넘치는 2014년을 마무리 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에디터 윤성아 글 이은아 사진 전문식, 봄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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