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스토리

시원한 두 발을 위해 2013 여름 샌들

2013-06-13

누군가는 여름을 자유의 계절이라 했습니다. 앞뒤 꽉 막힌 신발에서 탈출할 수 있기 때문일까요? 그런 의미 에서 샌들은 여름이 주는 최고의 자유가 아닐까 싶습니다. 2013년 여름에는 우리의 두 발에 어떤 샌들이 자유를 부여할지 그 인기 아이템들을 살펴보았습니다.
발등을 시원하게!
여자를 가장 섹시하게 만들어 주는 것은 굽이 높은 힐이지만 여름에는 얘기가 달라집니다. 여름, 여자의 발을 가장 섹시하게 만들어 주는 것은 발등을 시원하게 드러낸 조리와 샌들. 얇은 스트랩으로 아슬아슬하게 감싼 디자인의 조리와 샌들은 신는 사람과 보는 사람 모두를 시원하게 만들어 줍니다. 반짝이는 큐빅과 보석 등으로 디테일을 살린 디자인은 무더위에 지친 여심을 시원하게 만들어 주기에 충분하지요.
 
메탈릭한 컬러, 스터드, 볼륨감 있는 리본으로 락시크 무드에 사랑스러운 느낌을 더한 스타일리시한 믹스매치 스타일의 젤리 조리는 5만9천원, 컬러스 오브 캘리포니아 by 헌터
 
발등을 시원하게 드러내어 섹시한 라인을 만들어 줄 네온 컬러 젤리 조리는 도심에서도 휴양지에서도 그만이다. 10만8천원, 헌터
 
그리스 여신이 신었을 법한 샤이니한 골드 컬러 샌들. 골드 메탈로 도시적인 세련미를 더했다. 45만원, 스튜어트 와이츠먼
 
운동화 디자인을 시원하게 재해석한 위트있는 디자인의 컬러풀 슈즈는 8만9천원, 에프 트루프 by 헌터
매일매일 완벽하게!
직장인이라면 주중, 주말 상관 없이 매일매일 신을 수 있는 실용적인 여름 신발을 찾습니다. 가능하면 조리나 캐주얼한 샌들 보다는 포멀한 느낌이 가미 된 슬링백 스타일이나 미니멀한 디자인이 스타일링도 편하고 유용하지요. 그렇다고 스타일을 포기할 수는 없는 법. 웨지힐은 굽에서 오는 시원한 느낌과 편안함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아이템으로 적당한 굽으로 투피스나 원피스에도 잘 어울립니다. 또 유니크한 디자인을 선택 한다면 매일매일 만족스러운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골드링으로 펀칭되어 있는 와이드한 발목 스트랩이 포인트인 세련된 디자인의 샌들은 착화감까지 탁월하다. 67만원, 스튜어트 와이츠먼
 
위에서 내려다 보면 단아한 느낌이 나고 옆 라인에서 보면 휴양지의 이국적인 무드가 느껴지는 웨지힐 샌들은 55만원, 스튜어트 와이츠먼
 
도톰한 스트랩이 발을 안정감 있게 감싸주고 둥글려진 통굽이 장시간 걸어도 발을 편안하게 만들어 주는 샌들은 53만원, 스튜어트 와이츠먼
 
가죽을 피부가 좀 더 편하게 느낄 수 있도록 테두리를 처리해 준 복고적인 디자인의 슬랭백 샌들. 베이지 컬러는 스웨이드 가죽이다. 55만원, 스튜어트 와이츠먼
에디터 박선영 | 글/사진 김지연
문의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헌터 02-3467-8620, 스튜어트 와이츠먼 02-3467-8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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