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하나의 사연들이 모두 소중해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던 이번 공모전에서 1등의 영광은 [슈렉과 피오나의 현대백화점카드와 함께한 특별한 9년]의 이야기를 들려주신 전숙현 고객님이 차지하였습니다. 신랑을 슈렉, 자신을 피오나라는 애칭으로 표현하여 사연을 읽는 순간 싱긋 웃게 만들었던 유머감각은 글 속에서도 여실히 드러났습니다. 눈에 쏙 귀에 쏙쏙 들어오는 3無 4有라는 컨셉을 통해 너무나 명쾌하게 현대백화점 카드의 장점을 소개해 주셨지요. 전숙현 고객이 소개하는 3無 4有만 기억해 두면, 현대백화점 카드의 알뜰정보를 쉽게 활용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언니들이 백화점 카드를 만들 때, 부러운 눈으로 바라만 보았던 소녀. 그녀가 어느새 대학을 졸업하고 어엿한 직장인이 되었을 때 제일 먼저 한 일은? 그렇게 부러웠던 언니들의 백화점 카드를 위풍도 당당히 자신의 이름으로 발급받는 것이었습니다. 이번 공모전에서 2등을 수상한 맹지영 고객님이 바로 그 주인공 입니다. 첫 직장생활의 설레임과 함께 출발한 현대백화점 카드와의 인연을 사회 초년생만이 간직한 풋풋함과 발랄함으로 소개해 주셨지요. 심사위원들의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은 것은 글의 말미에 남겨진 '한편의 노래 가사' 형태의 현대백화점 카드혜택 부분. 이 가사에 곡을 붙이면 어떤 느낌일지, 여러분도 함께 상상해 보시겠어요?
결혼한지 3년차인 멋쟁이 아빠이자 남편이신 김정훈 고객님. '백화점 카드를 만들면 무언가 불이익(세상의 모든 남편은 아내의 쇼핑에 근심 하지요)이 있지 않을까 카드를 만들기가 망설여 졌다'고 고백하셨습니다. 하지만 마주한 현실은 불안했던 마음과는 정 반대였다고. 지난 겨울 무역센터점에서 진행된 [게스&캘빈클라인 라이벌전]에서 아내가 꼭 사고 싶어했던 게스 점퍼를 알뜰한 가격에 구입, 아내로부터 점수를 듬뿍 딸 수 있었던 사연을 위트있는 문체로 들려주셨지요. 사회생활을 시작한지 이제 1년이 조금 지난 사회 초년생이라 밝힌 박연화 고객님은 엄마를 위한 특별선물로 '현대백화점 카드'를 준비한 사연을 전해오셨습니다. '엄마, 원하는 것은 무엇이나 사세요'라는 딸의 속 깊은 선물에 아마도 어머니께서는 백화점을 통째 선물 받은 듯 행복하셨을 겁니다.
이번 공모전에 접수된 다양한 사연들을 하나하나 모두 소개할 수 없음이 아쉽습니다. 이제 첫걸음을 내딛은 [현대백화점카드 공모전]이 오래도록 지속되어, 이처럼 즐겁고 유쾌한 이야기들을 매년 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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