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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LOUNGE 4th 작가전 : 닥설랍

지점
전점
분류
공지사항
등록일
2022.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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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문화센터 판교점 ART LOUNGE 4th 작가전 : 닥설랍

닥설랍 DACSURLAP
전시 장소
현대백화점 판교점 문화센터
전시 기간
2022. 08. 10 ~ 09. 30
아트라운지(ART LOUNGE)?란?

전시, 작품 구매, 강연까지 아트 컬렉팅으로 가는 첫걸음을 도와주는 공간으로,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여러분의 일상에 특별한 에너지를 불어 넣어줄 전시 공간을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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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설랍 DACSURLAP

닥설랍 작가가 영감 받은 음악 플레이 리스트와 함께 전시를 즐겨보세요.

Q. 안녕하세요. 작가님을 처음 뵙는 분들이 계실 것 같습니다.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닥설랍 입니다. 저는 오토마티즘 기법을 활용한 제 생각의 형태를 기록하는 자화상 시리즈와 제가 본 세계를 표현하는 매스미디어 시리즈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Q. 이번에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전시하는 ‘매스미디어’ 시리즈는 어떤 내용을 담고 있나요?

A. 매스미디어 시리즈는 제가 보는 세계와 그것을 바라보는 제 태도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저는 매 순간 미디어를 보며 살아갑니다. 어쩌면 현실 세계보다 더 많은 것을 느끼고, 보고, 경험할지도 모릅니다. 저한테 쏟아지는 매스미디어 정보들을 저는 제가 보는 세계라고 생각했고, 그 세계를 바라보는 저의 시선과 미디어를 대하는 제 태도를 반영한 것이 매스미디어 시리즈입니다. 저는 그것을 제 방식으로 해석합니다. 마찬가지로 제 작업을 보는 관람자 또한 저와 같은 태도로 인식하길 원합니다.

Q. 작품을 표현하는 재료, 방법 등을 선택하시게 된 이유가 있을까요?

A. 거리의 재료, 그래피티 재료로 인식되던 스프레이를 물감처럼 하나의 회화적 재료로 사용하고 싶었습니다. 그래피티의 형식을 캔버스에 옮기는 것이 아닌, 스프레이 고유의 질감을 가지면서도 그래피티 형식에서 벗어난 새로운 형식의 스프레이 회화 이미지를 만들고자 했습니다. 스프레이는 재밌는 재료입니다. 물감과는 다르게 불확실성을 가지고 있어, 제가 완벽히 제어할 수 없습니다. 제가 스프레이의 노즐을 누른 뒤 스프레이 입자들은 제 의도와는 상관없이 퍼져나갑니다. 그런 불확실성을 제어해나가면서 스프레이로 이루어진 하나의 회화적 이미지들을 만들어나가는 재밌습니다.

Q. 작품을 표현하는 재료, 방법 등을 선택하시게 된 이유가 있을까요?

A. 거리의 재료, 그래피티 재료로 인식되던 스프레이를 물감처럼 하나의 회화적 재료로 사용하고 싶었습니다. 그래피티의 형식을 캔버스에 옮기는 것이 아닌, 스프레이 고유의 질감을 가지면서도 그래피티 형식에서 벗어난 새로운 형식의 스프레이 회화 이미지를 만들고자 했습니다. 스프레이는 재밌는 재료입니다. 물감과는 다르게 불확실성을 가지고 있어, 제가 완벽히 제어할 수 없습니다. 제가 스프레이의 노즐을 누른 뒤 스프레이 입자들은 제 의도와는 상관없이 퍼져나갑니다. 그런 불확실성을 제어해나가면서 스프레이로 이루어진 하나의 회화적 이미지들을 만들어나가는 재밌습니다.

Q. 관람객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으실까요?

A. 어린아이가 광고를 접하듯 제 작업을 감상해 주셨으면 합니다. 어린아이는 어떤 티비 광고를 볼 때, 그것이 판매를 위한 목적을 가진 이미지라는 것을 알지 못합니다. 단지 그것을 가지고 놀고 싶고, 그 이미지 자체를 가지고 제 스스로 상상하고 놀이합니다. 어린아이가 티비광고를 보듯, 관람자분들이 제 작업을 감상하실 때 제작업을 하나의 이미지로서만 인식하고 자신만의 스토리와 감정을 마음대로 부여하며 감상하셨으면 합니다.

작품구매
현대백화점 문화센터 판교점 데스크 문의 (031-5170-45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