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대표하는 전통음식 김치는 점차 ‘담그는 음식’에서 ‘사 먹는 음식’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김장 대신 포장 김치를 구매하는 고객의 고민은 “원재료의 품질과 조리 과정을 믿을 수 있을까?”입니다. 현대백화점이 이 질문에 내놓은 답이 바로 ‘명인명촌 김치’입니다.
▲ 현대백화점 직원들이 전국의 최고급 식재료로 만든 프리미엄 김치인 ‘명인명촌 김치’ 대표 상품들을 소개하고 있다.
▲ 현대백화점 ‘명인명촌 김치’ 배추김치 상품
명인명촌은 전국에서 전통을 지키며 우리 음식을 만드는 장인들의 상품을 모아 소개하는 현대백화점만의 전통식품 브랜드입니다. 2009년 론칭한 뒤 지난 17년간 장류와 젓갈, 식초 등 발효식품을 중심으로 전국 32개 지역, 장인 76명의 상품을 소개해 왔습니다. 최근에는 ‘흑백요리사2’에 사찰음식 명장 선재 스님이 명인명촌 간장을 쓰는 모습이 나와 화제가 되기도 했죠.
오랫동안 장인의 식재료를 선보이며 쌓아온 산지 네트워크와 품질 관리 경험은 프리미엄 김치 개발로 이어졌습니다. 김치만큼 다양한 식재료를 버무려 맛의 완성도를 끌어올리는 음식도 드뭅니다. 재료 하나하나의 품질이 곧 맛을 좌우하는 셈이죠. 그래서 명인명촌 김치의 콘셉트는 ‘재료가 곧 레시피’입니다.
▲ 명인명촌 김치의 김치 양념
시중에 나와 있는 프리미엄 김치는 대개 배추나 무 같은 주재료의 품질을 내세웁니다. 명인명촌 김치는 한 걸음 더 나아갔습니다. 무·배추 등 원물을 현대식품관에 들어오는 상품과 같은 거래처에서, 같은 품질 기준을 통과한 것만 쓰는 것은 물론, 소금·젓갈 등 양념류까지 장인의 최고급 식재료로 채웠습니다.
좋은 재료를 모았다면 그다음은 ‘어떻게 만드느냐’입니다. 명인명촌 김치는 자연 발효의 원리를 충실히 구현합니다. 프리미엄 김치를 표방하는 제품이라도 전분가공품으로 양념의 점도를 맞추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명인명촌 김치는 명인명촌 기장 다시마로 우린 육수에 찹쌀가루를 풀어 찹쌀풀을 직접 쑵니다. 첨가물이나 MSG에 기대지 않고 재료 본연의 풍미와 자연 발효로 맛을 냅니다.
▲ 명인명촌 김치 주요 상품 모음
명인명촌 김치는 일상김치와 별미김치 두 갈래로 나뉩니다. 일상김치는 식탁에 자주 오르는 배추김치, 열무김치, 오이소박이, 나박김치 등으로 구성됩니다. 별미김치는 경북 의성의 토종배추와 콩잎, 인천 강화도의 순무, 전남광주 강진의 팟대가리 등 지역 특색이 뚜렷한 식재료로 만든 김치입니다.
명인명촌 김치를 처음 판매하는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에서는 일상김치 10종과 함께, 강화도 순무로 만든 순무김치를 시작으로 전남광주 여수에서 자란 갓으로 만든 갓김치 등 별미김치를 차례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후 무역센터점과 판교점 등 주요 점포로 판매처를 확대하고 상품 종류도 늘려갈 계획입니다.
▲ 명인명촌 별미김치 상품 중 하나인 순무김치
현대백화점은 한국 전통 식문화로서 김치가 지닌 가치, 그리고 전국 장인들의 철학과 정성을 계승하는 데 중점을 두고 명인명촌을 운영한다는 방침입니다. 장기적으로는 명인명촌 김치를 해외에 알리며 장인의 식재료가 세계 시장으로 판로를 넓힐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