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현대백화점, 전국 팔도 명품 식재료 담은 '명인명촌 김치' 내놓는다

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 직원들이 전국의 최고급 식재료로 만든 프리미엄 김치인 '명인명촌 김치' 대표 상품들을 소개하고 있다.


▣ 현대백화점, 10월 13일 압구정본점에서 전국 장인 식재료로 만든 ‘명인명촌 김치’ 첫선
▣ 배추김치 등 일상김치 10종과 지역 특색을 담은 별미김치 2종으로 구성
▣ 무·배추부터 소금·젓갈 등 부재료까지 전국 각지 장인들의 최고급 식재료 엄선
▣ 압구정본점 시작으로 무역센터점·판교점 등 주요 점포로 판매 확대하고 상품 종류도 순차 확대
  
현대백화점이 전국 각지의 장인(匠人) 식재료와 지역 고유의 맛을 담은 명품 김치를 선보인다. 전통식품 브랜드인 ‘명인명촌’을 운영하며 쌓아온 최고급 식재료 발굴 역량을 바탕으로 품질과 신뢰를 전면에 내세운 프리미엄 김치를 내놓기로 한 것이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13일 압구정본점 식품관에서 배추김치 등 일상김치 10종과 지역 특색을 담은 별미김치 2종으로 구성된 ‘명인명촌 김치’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후 무역센터점과 판교점 등 주요 점포로 판매를 확대하고, 상품 종류도 순차적으로 늘려 나갈 계획이다.

 명인명촌은 각 지역에서 전통을 지키며 우리 고유의 음식을 만드는 장인들의 상품을 모아 소개하는 현대백화점만의 전통식품 전문 브랜드다. 2009년 론칭 이후 장류와 식초, 간장 등 발효식품군을 중심으로 200여 종의 전통식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흑백요리사2’에서 사찰음식 명장 선재스님이 명인명촌 간장을 사용하는 모습이 공개돼 뜨거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번에는 ‘재료가 곧 레시피’라는 콘셉트 아래 최고급 식재료들을 조합해 완성한 명인명촌 김치를 새로운 프리미엄 김치 브랜드로 내놓는 것이다.

 현대백화점이 명인명촌 김치를 선보이는 것은 김장 문화가 줄고 포장 김치 수요가 늘면서 원재료의 품질과 제조 과정을 꼼꼼히 따지는 고객들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특급호텔을 중심으로 일부 유통업계에서도 프리미엄 김치를 주요 사업으로 강화하는 추세다.

 현대백화점 식품사업부 김한진 팀장은 “명인명촌 김치는 무, 배추 등 원물을 최고급으로 엄선하는 것은 물론, 고춧가루와 소금, 젓갈 등 부재료까지 오랜 시간 장인들이 자신만의 방식과 신념을 지키며 생산해 온 식재료를 사용하는 것이 차별점”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명인명촌 김치 전 상품에는 지난 17년간 명인명촌을 운영하며 발굴해 온 최고급 식재료가 사용된다. 전남광주 신안에서 전통 방식으로 소금을 생산하는 박성춘 장인의 천일염을 비롯해 충남 아산에서 4대째 이어오고 있는 김정배 장인의 새우젓, 1961년부터 경북 경주에서 국내산 생멸치로 멸치액젓을 생산해 온 김명수 장인의 멸치액젓이 대표적이다. 마늘과 고춧가루 또한 박희태 마늘 장인(경북 의성)과 방영길 고춧가루 장인(경북 영양)이 생산하거나 이들이 엄선한 농가 상품만 사용된다.

 특히, 김치 제조 과정에서 자연 발효의 원리를 충실히 구현하는 것도 명인명촌 김치만의 차별화 포인트다. 명인명촌 김치는 현대백화점 식품관에서 판매하는 배추·무 등 야채류에 지역 장인들의 양념류를 사용해 전통 방식으로 생산하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전분가공품 등을 활용해 점도를 구현하는 일반적인 대량생산 공정과 다르게, 명인명촌 기장 다시마로 우린 육수에 찹쌀가루를 풀어 직접 쑨 찹쌀풀을 사용해 재료 본연의 풍미를 살리고 발효 과정에서 자연스러운 맛의 조화를 이끌어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명인명촌 김치는 일상김치와 별미김치로 나눠 판매된다. 일상김치는 평소 식탁에 자주 오르는 배추김치(3만원, 1㎏), 열무김치(2만 6,000원, 1㎏), 오이소박이(2만 6,000원, 1㎏) 등으로 구성된다. 별미김치는 경북 의성의 토종배추와 콩잎, 인천 강화도의 순무, 전남광주 강진의 팟대가리 등 지역 특색이 뚜렷한 식재료로 만든 김치다. 우선 인천 강화도 대표 특산물인 순무로 만든 순무김치(3만 2,000원, 1㎏)를 시작으로 전남광주 여수에서 자란 갓으로 만든 갓김치(3만원, 1㎏) 등 다양한 별미김치를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백화점은 앞으로도 한국 전통 식문화로서 김치의 가치와 전국 장인들의 철학과 정성을 계승하는데 중점을 두고 명인명촌 김치를 운영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해외 프리미엄 미식 시장에 명인명촌 김치를 소개해 완제품 김치와 함께 소금, 젓갈 등 장인들의 개별 식재료 상품도 해외 판로를 넓힐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현대백화점 장우석 식품사업부장(상무)은 “명인명촌 김치는 전국 산지에서 찾아낸 좋은 식재료와 지역마다 이어져 온 김치의 맛을 고객의 식탁에 전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현대백화점 식품관의 높은 신뢰를 바탕으로 전통을 지닌 장인 식재료와 정성스러운 제조 과정에서 나오는 차별화된 품질로 프리미엄 김치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