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부터 5년 연속 후원 … 코엑스에 VIP 라운지 운영하고 전문 강좌도 진행
▣ 현대百 전국 점포서 대규모 아트 테마 행사도 전개 … 10인 특별전 등 문화 행사 다채롭게 마련
한국메세나협회 선정 ‘문화예술후원 1위 기업’에 오른 현대백화점이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나선다.
현대백화점은 5년 연속으로 국내 최대 아트페어 키아프(한국국제아트페어·Korea International Art Fair) 공식 후원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앞서 현대백화점은 지난 2022년 8월 (사)한국화랑협회와 국내 미술 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이후 매년 '키아프 서울'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행사 기간 코엑스 현장 VIP 라운지를 운영하고, 전국 점포를 잇는 아트 네트워크를 구성해 일상 속 폭넓은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우선 오는 2일부터 6일까지 코엑스 ‘키아프 서울 2026’ 현장에서 우수고객 전용 VIP 라운지를 운영한다. VIP 라운지 내에 도예가 강석영과 섬유·설치 작가 정소윤의 작품을 전시해 품격 있는 휴게 공간을 제공한다.
개막 당일 저녁에는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키아프 VIP 및 우수고객 대상 '아트 이브닝: 6분40초의 미학'을 열어 작가 스피드 프리젠테이션과 리셉션을 진행하며, 오는 20일까지 압구정본점·무역센터점·판교점·더현대 서울 문화센터에서 백화점 우수 고객을 대상으로 키아프 프리뷰 강좌인 '하이스트 클래스'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은 '키아프 서울 2026'의 개최를 기념해 다음달 말까지 전국 주요 점포에서 대규모 아트 테마 행사 ‘2026 더현대 아트스테이지’도 진행한다. 더현대 아트 스테이지는 회화, 판화, 조각,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 콘텐츠를 선보이는 행사다.
우선 한국 작가 10인이 참여하는 특별 기획전을 연다. 압구정본점에서는 오는 10일까지 김민정·김현주·정유미·문민 작가가 종이를 매개로 한 '종이로 짓는 밤' 전시를 진행하고, 목동점에서는 오는 13일까지 이상협·백현·김윤배·서기열·안은선·은성민 작가가 자연의 질서를 풀어낸 현대 공예전 '자연의 기하학'을 선보인다. 주요 작품은 공식 온라인몰 ‘더현대 Hi’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이와 함께 더현대 서울 등 전국 10개점에서는 12개 전시·공연과 70여 개 예술 강좌가 진행된다. 판교점 현대어린이책미술관에서는 11월 1일까지 어린이 상상력 키우는 사진 전시 '사진세계'가 열리고, 더현대 서울 복합문화공간 알트원(ALT.1)에서는 11월 3일까지 뱅크시, 스틸히어 전시가 진행된다. 아울러 킨텍스점 문화홀과 하늘정원에서는 오는 5일과 6일 양일간 서울 발레단, 고양시티발레단 공연도 열린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단순한 쇼핑 공간을 넘어 고객 일상에 예술적 영감을 더하는 차별화된 문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유수 아티스트 지원과 상생 메세나 활동을 지속해 미술 생태계 조성과 대중적 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백화점은 지속 가능한 미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상생 메세나 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한국메세나협회 '1기업 1작가 후원 사업'을 통해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 후보인 ‘이해민선’ 작가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대구화랑협회(Diaf)·고양문화재단과의 문화 예술 협업도 지속할 방침이다. 또한 유치부·초등부 6,000여 명의 어린이가 참여하는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해 미래 세대의 예술적 감수성 함양에도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