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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장애 어린이 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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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눌수록 들리는 사랑 (5월)

작성일 : 2020.07.16(목)






 성우(가명)는 2018년 생으로, 할아버지, 할머니, 엄마가 청각장애 2급을 가지고 태어나셨다고 합니다.

  두 번의 신생아 청력검사를 통해 정상 판정을 받았던 성우,
그러나 6개월이 지날 무렵 아이가 소리를 잘 듣지 못하고 반응이 느린 것에 이상함을 느낀 부모는
청력검사를 다시 진행했고, 최종적으로 난청 판정을 받게 되었습니다.

 보청기가 불편하여 수화와 필담으로 의사소통을 하는 어머니는 성우가 인공와우 수술을 받는 것이 
과연 옳은 것인지 한참을 고민하셨습니다.
 어린 나이에 전신마취 수술을 받는 것도 부담스러운데 양쪽 귀에 인공와우 외부장치를 부착하고 생활하면서
주변의 불편한 관심이 쏟아질까 두려웠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판현으로는 인공와우 수술을 통해 소리를 듣고 말할 수 있게 된다면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며
평범한 사회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보청기를 착용해도 청각에 반응을 하지 않았던 성우.
사교성이 높은 성우는 성장해 갈수록 또래 친구들에 비해 벌어지는 격차를 견뎌내야 했습니다.
 이를 걱정한 성우의 부모님은 병원 상담과 실제로 수술을 받은 아동의 부모님을 만나 고민을 털어놓았고,
결국 인공와우 수술을 최종 결정하셨다고 합니다.

 어머니의 오랜 고민은 현대백화점의 후원을 통해 해결되었습니다.
꾸준한 언어재활치료를 통해 하루빨리 성우의 청력이 회복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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