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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장애 어린이 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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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눌수록 들리는 사랑 (4월)

작성일 : 2020.07.16(목)

 


 성수(가명)는 2015년 생으로, 청각장애 3급 어머니와 건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성수의 어머니는 3세 때 갑자기 난청이 찾아와 양쪽 보청기를 착용하고 생활하였다고 합니다.
갑자기 찾아온 난청이었기에 같은 장애를 가진 아이가 태어날 확률이 매우 낮다고 알고 있었던 어머니는
성수가 태어난 후 청력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고 큰 절망감에 빠졌다고 합니다.

 어머니는 다니던 회사를 그만 두고 성수의 보청기 재활 치료에 전념했습니다.
하지만 꾸준히 언어재활치료를 받는 것에 비해 성수의 발화 수준은 나아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병원을 다시 찾은 어머니는 의사선생님으로 부터 성수가 또래 아이들과 같은 기회를 갖고 성장하기를
원한다면 인공와우 수술을 꼭 받아야한다는 소견을 들었습니다.

 인공와우 수술을 결심한 후 병원비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였지만,
아버지의 외벌이로는 가계를 꾸려나가는 것만으로도 벅찬 상황이었습니다.

 현대백화점의 후원을 통해 인공와우 수술을 받게 된 성수.
성수의 어머니는 이제 성수가 또래 아이들과 어울려 대화할 수 있게 되었다며 꿈을 꾼 것같다고 하셨습니다.
어머니의 바램처럼, 성수에게 하루빨리 세상의 아름다운 소리가 닿기를 바랍니다.
 



 현아는 태어났을 때부터 아버지를 볼 수 없었습니다.
미혼모로 홀로 현아를 키우는 어머니는 현아가 커가며 또래 친구들에게 상처받는 일이 생길까 걱정하면서도,
신체적 불편함을 갖고 태어난 현아의 병원비를 감당하기 힘들어 한때는 모든걸 포기하고 싶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현아와의 건강한 생활을 누구보다 간절히 바랬던 어머니는 아이의 수술을 위해 이곳저곳 수소문하였고,
사랑의달팽이와 현대백화점의 지원으로 2019년 11월, 현아는 인공와우수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모두의 축복을 받으며 태어난 사랑스러운 아이 현아.
세상에 존재하는 무한한 소리를 마음껏 들을 수 있는 날이 오기를 현대백화점이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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