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스토리
가을을 밝히세요
2013-10-23
왼쪽부터 시계 방향 매드엣렌 by 챕터원 ‘앙브르 존느’ 유기농 콩과 채소로 만든 왁스에 꽃과 나무를 숙성해 만든 오일을 더해 향이 강렬하면서도 은은함이 오래 유지된다. 300g, 15만 원.
씨흐 트루동 ‘글래스 캔들 다다’ 베티베르와 상큼한 민트 잎, 유칼립투스가 뒤섞인 독창적인 향으로 가벼운 티와 숲 내음이 공간을 채운다. 270g, 11만 원.
아닉구딸 ‘라 로즈 향초’ 그윽하고 부드러운 장미 향이 일품이다. 185g, 9만8천 원.
메모 ‘백 투 두바이’ 스파이시하고 부드러운 앰버 향이 그윽하고 이국적이다. 180g, 9만5천 원.
디올 ‘라 콜렉션 프리베 앰버 뉘 캔들’ 프랑스 장인들이 만든 수제 캔들로 이브닝드레스를 입은 장미를 연상시킨다. 190g, 11만 원.
르 라보 ‘빈티지 캔들 파인12’ 머스크와 앰버가 조화된 순수하면서도 깊고 아로마틱한 소나무 향이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준다. 195g, 12만 원.
산타 마리아 노벨라 ‘칸델라 타바코 토스카노’ 토스카노 시가에 부드러운 바닐라 향을 더해 부드러우면서 깊고 따뜻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200g, 5만3천 원.
딥티크 ‘사이프러스’ 갓 꺾은 사이프러스 나뭇가지의 풋풋하고 신선한 향을 느낄 수 있다. 190g, 9만3천 원.
씨흐 트루동 ‘글래스 캔들 다다’ 베티베르와 상큼한 민트 잎, 유칼립투스가 뒤섞인 독창적인 향으로 가벼운 티와 숲 내음이 공간을 채운다. 270g, 11만 원.
아닉구딸 ‘라 로즈 향초’ 그윽하고 부드러운 장미 향이 일품이다. 185g, 9만8천 원.
메모 ‘백 투 두바이’ 스파이시하고 부드러운 앰버 향이 그윽하고 이국적이다. 180g, 9만5천 원.
디올 ‘라 콜렉션 프리베 앰버 뉘 캔들’ 프랑스 장인들이 만든 수제 캔들로 이브닝드레스를 입은 장미를 연상시킨다. 190g, 11만 원.
르 라보 ‘빈티지 캔들 파인12’ 머스크와 앰버가 조화된 순수하면서도 깊고 아로마틱한 소나무 향이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준다. 195g, 12만 원.
산타 마리아 노벨라 ‘칸델라 타바코 토스카노’ 토스카노 시가에 부드러운 바닐라 향을 더해 부드러우면서 깊고 따뜻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200g, 5만3천 원.
딥티크 ‘사이프러스’ 갓 꺾은 사이프러스 나뭇가지의 풋풋하고 신선한 향을 느낄 수 있다. 190g, 9만3천 원.
가을의 운치를 더하는데 향초만 한 것이 또 있을까. 캔들에 불을 붙이는 목적이 향 때문이라면 효과를 정확히 알고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것이 현명하다. 심신 안정에 효과가 있는 라벤더와 허브는 침실에서, 잡냄새를 없애주는 우드와 머스크는 주방이나 욕실에서, 화사한 느낌을 주는 플로럴은 거실에서, 집중력을 높여주는 앰버 계열의 캔들은 서재에서 사용할 것. 단, 한 공간에서 세 시간 이상 발화시키지 않도록 하고 불을 끈 뒤에는 창문을 열어 실내에 산소를 공급하는 것을 잊지 말자. 작지만 그 어떤 조명보다 분위기 있는 불꽃, 타닥타닥 심지가 타 들어가는 소리, 은은하게 퍼지는 향기, 그리고 차갑고 꿉꿉한 실내 공기와 분위기를 바꿔주는 능력까지. 풍부한 향을 담은 향초가 있는 고요한 가을밤은 그 어느 때보다도 평화롭고 그윽할 것이다.
글 이미경 기자 | 사진 이경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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